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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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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탄소' 세계로 비상 첫발
관리자 | 2012-03-28 | 조회 2725
'전주탄소' 세계로 비상 첫발
 
영국 첨단기술연구소와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
 
 
탄소산업 메카를 꿈꾸는 전주시가 세계 탄소시장 진출을 위한 첫단추를 뀄다. 영국의 첨단제조기술 연구소와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제적인 탄소응용 R&D(연구개발)체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첨단기술 개발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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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주시장은 지난 26일 저녁(이하 한국시간) 영국 쉐필드에서 전주기계탄소기술원을 비롯해 전주지역입주기업협의회, 시의회 등과 공동으로 세계적 탄소섬유 소재산업 연구기관인 AMRC(첨단제조기술연구센터)와 탄소기술 공동R&D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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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에는 키이스 리지웨이 연구센터소장과 송하진 시장을 비롯해 이명연 시의회 부의장, 김정률 입주기업 협의회장, 전주기계탄소기술원 김헌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AMRC는 5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100년 역사의 쉐필드 대학 산하 첨단연구기관으로서 국제적인 R&D기술을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 미국 보잉사, 독일의 지멘스, 영국 롤스로이스, 일본 미쓰비시 등 세계 유수기업과 협력을 맺고 있다.?
 
전주시는 앞으로 AMRC와 탄소복합재료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을 비롯해 기술개발 협력사업, 기술연수·교육, 경영 컨설팅, 인력·정보의 상호교환 등에 대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또 AMRC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보잉사 등 80여개 글로벌 회원사들과 기술 교류회를 갖고 유럽의 네트워킹도 연 1회씩 정기적으로 갖기로했다.?
 
AMRC 역시 전주 탄소산업체인 뱅크정밀, 원광이엔텍(자동차), AFFC 원광이엔텍, ACM, 한국차체사  등과 기술이전을 추진키로해 탄소소재산업의 공동연구와 글로벌 기술 산업화가 기대된다.?
 
송하진 시장은 "전주는 대한민국 최초로 중성능급 탄소섬유 개발에 성공하고 관련기업의 집적화를 통해 명실상부 탄소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조체계를 굳건히 해 탄소복합재료산업의 공동기술 개발 및 협력사업 개발에 적극나서겠다" 고 말했다.?
 
장정철기자jang@
 
- 전북도민일보 2012.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