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부정 쫓아내자' 한국연구재단 연구윤리위 출범
관리자 | 2019-02-14 | 조회 789
전문가 15명으로 꾸려…서울청사서 제1차 연구윤리위원회 개최
한국연구재단 연구윤리위원회 출범(서울=연합뉴스) 12일 서울 서초구 한국연구재단 서울청사에서 열린 연구윤리위원회 출범식에서 노정혜 재단 이사장(앞줄 왼쪽 세 번째)을 비롯한 위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구자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꾸려진 윤리위는 대학교수·정부출연연구기관 관계자 등 각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했다. 2019.2.12 [한국연구재단 제공] walden@yna.co.kr
'연구 부정행위'란?한국연구재단 지정 연구윤리정보센터가 설명하는 '연구 부정행위' 유형. 표절, 위·변조, 부당한 논문 저자표시 등이 모두 연구 부정행위에 포함된다.
[연구윤리정보센터 홈페이지 캡처]
부실학회 참가와 논문 표절 등 연구자 부정행위를 신속히 탐지하기 위한 연구윤리위원회가 한국연구재단에 꾸려졌다.
재단 측은 12일 서초구 서울청사에서 윤리위 출범식을 하고 1차 위원회를 열었다.
윤리위는 대학 교수·정부출연연구기관 관계자 등 각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했다.
임기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3년이다.
연구재단은 지난해 6월 신고센터를 개설해 대학과 연구기관에서 발생하는 연구 부정 사례를 살피고 있다.
노정혜 재단 이사장은 "부당 저자표시 같은 연구 부정행위가 빈발해 국민 실망과 우려가 큰 상태"라며 "연구윤리위원회가 적극적인 활동으로 연구자 신뢰를 회복하는 데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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