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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정책

    프랑스·미국 등 소재·부품 강국들과 기술협력 추진
    관리자 | 2019-11-01 | 조회 1120

    산업통상자원부가 소재·부품 분야 글로벌 강국인 프랑스미국러시아이스라엘과 기술 협력을 본격화한다

     

     

    그 일환으로 산업부는 28~31일 대한상의킨텍스 등지에서 소재·부품 국제협력 WEEK’ 행사를 개최한다여기서는 세미나 및 기업 상담회 등과 함께 구체적인 협력 사업 발굴 계획도 논의된다.

     

    ▶ 프랑스

     

    프랑스는 항공기부품화학기계 등 첨단 분야 고도 기술의 본고장으로 한국과는 13개 과제에 295억원이 지원되는 한-프랑스 공동 연구개발(R&D)을 진행하고 있다.

     

    28일 열린 행사에는 김용래 산업부 통상차관보한국·프랑스 상공회의소 회장주한프랑스 대사관산업연구원한국산업기술진흥원양국 산업기술인 등이 참석해 소재·부품 분야의 유망 협력 분야와 방향 등을 집중 논의했다공동 R&D 프로그램 현황과 계획 등도 공유했다.

     

     

     

    ▶ 미국

     

    미국은 제조업과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세계적 강국특히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의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한국과 협력할 경우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국가다.

     

    29일 개최될 세미나에서는 양국 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 인사들이 참석해 산업과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또 엔비디아(Nvidia), 브로드컴(Broadcom) 등 미국 부품·장비 기업들이 참여하는 31일 구매 상담회에서는 양국 업계간 무역 확대와 기술협력 방안도 논의된다.

     

    ▶ 러시아

     

    러시아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초과학과 원천기술 보유국으로특히 반도체와 정밀화학 분야에서 첨단 기술 및 신소재 협력 개발 잠재력을 갖고 있다.

     

    29일 열릴 투자포럼에서는 러시아의 혁신기술 및 소재·부품 개발 업체들과 한국 기업들이 참석해 러시아의 우수 기술을 활용한 양국 공동 연구개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이스라엘

     

    이스라엘은 반도체 제조용 장비소프트웨어 등 하이테크 분야의 강국. 30일 열릴 산업협력 세미나와 1:1 기업 매칭 등을 통해 양국 산업기술인들은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8월 21일 한국-이스라엘 FTA 타결 이후 기업들의 비즈니스 수요가 증대함에 따라 양국 소재·부품 기업들의 만남도 이뤄진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소재·부품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한 새로운 국가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한국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