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공공기관, 경제활성화 힘 보탠다…내년 투자분 당겨서 집행
관리자 | 2019-11-08 | 조회 1102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41개 공공기관들이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내년 투자 계획분 가운데 1조 5000억원을 올해에 당겨서 투자키로 했다.
또 송배전 설비,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확충 등에 올해 투자하기로 한 22조원을 차질 없이 집행하고, 물품·용역 구매와 관련해서도 계획한 14조 8000억원을 연내에 100% 완료키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오후 41개 공공기관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윤모 장관 주재로 공공기관 기관장 회의를 열어 이같이 다짐했다.
안전강화 대책을 적극 이행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성윤모 장관은 “일본의 수출규제를 비롯해 미-중 무역분쟁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계속되면서 우리 경제도 엄중한 상황에 놓여있다”고 강조하며 “우리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공공기관이 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공직기강 확립과 공공성 제고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산업부는 12월에도 회의를 개최해 공공기관의 투자 이행 상황, 복무기강 확립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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