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기업간 공동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자발적 산학연 협력 모델을 발굴·확산하는 ‘2018년도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하기로 하였다고 3.9.(금) 밝혔다. 

- 산업부는 기업간 공동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자발적,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새로운 산학연 협의체 모델인 ‘조합형 미니클러스터(MC) 비즈니스’를 발굴·육성하기로 하고, 단계별로 산학연 협의체를 구축하고 지원하는 ‘18년도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추진할 계획임. 

- 시행계획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① 기업들 스스로 협의체를 구성하여 연구개발(R&D)과 사업화 과제 수행을 통해 공동의 비즈니스모델을 만드는 프로젝트형 연구개발(R&D) 과제를 올해부터 신규 추진(10개 과제, 40억원)하고, ② 프로젝트 기획과 수행, 향후 비즈니스 모델 구축까지 기업간 협업을 관련 전문가가 전담하해 지원하는 산학융합촉진센터를 시범 운영함. 

- 또한, 신규 미니클러스터(MC) 9개를 추가로 선정하여 총 100개 미니클러스터를 운영하고, 기업 중심 미니클러스터에 대학생 등 취/창업자가 참여해 지속적으로 연계하는 일자리 연계형 미니클러스터(MC)로의 전환(1~2개)도 추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