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 혁신주체 간 네트워크 활성화 본격 추진
-광주 기·사·창·투 한마당 개최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특구 혁신주체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을본격 추진하기로 하였다.
ㅇ ‘특구 혁신주체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은 연구개발특구의 산·학·연·관 혁신주체 구성원간 상호 협력과 정보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ㅇ 그 동안 기술사업화 관련 지원 사업이 유관기관별 칸막이식으로 추진됨에 따라 각종 사업의 수혜대상자인 기업인과 지역주민의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미흡했다.
ㅇ 이에 정부는 기술사업화와 관련된 산·학·연·관 혁신주체를 활용하고자 하는 특구 구성원의 요구에 따라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ㅇ 정부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을 중심으로 5개 특구별 협의체를 구성*하여 실질적 교류 협력을 실시할 예정이다.
* 주요 혁신주체가 참여하는 공식적이고 정례적인 의사 기구를 구성하고, 전주기 기술사업화 과정을 고려하여 맞춤형 네트워크의 중점 역할 수행
□ 특구 혁신주체 네트워크는 기술사업화 분야와 혁신기술 분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① 기술사업화 네트워크는 혁신주체를 중심으로 연구소기업, 기술금융, 실험실창업 등을 위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우수 아이디어 및 기업 성장 사례 발굴·공유, 역량강화 교육, 투자유치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② 혁신기술 네트워크는 기술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 및 정책분야 연구회를 구성하여융합 아이템을 발굴하고 현안해결형 기술사업화 과제를 기획하는 등 기술사업화 촉진 기반을 구축한다.
□ 올해는 시범적으로 5개 특구별로 특성에 따라네트워크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이번에 광주 특구는 과기정통부, 중소벤처기부, 광주시 등 지역 내 기술사업화 관련 30여개 유관기관들이 모여 ‘기술사업화·창업·투자 한마당’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
* 대구 : 미래산업(자동차, 로봇) 포커스 그룹 / 전북 : 성장지원 네트워크 등
ㅇ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광주 이노비즈센터,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에서 지역 내 산·학·연·관 구성원 등 총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ㅇ 행사 첫날에는 개막식을 비롯하여 창업기업들이 전문 투자자 앞에서 기업공개를 실시하는 ‘투자유치 기업공개(IR)’, ‘수요기술 이전 공동설명회(특구 ACE* 포럼)‘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 ACE 포럼 : Air, Car, Energy 등 지역 핵심 산업 중심 기술공유의 장(場)
ㅇ 이후 일주일간은 모의 크라우딩 펀딩 대회, 창업특강 및 공공기술 매칭 등 기술사업화와 관련한 다양한 행사가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아울러, 내년에는 특구의 집적·연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이 정례화 될 수 있도록 예산(`19년 20억원) 반영도 추진 중이다.
□ 이창윤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기술사업화의 성공을 위해서는 상호 전후방 연관 관계에 있는기술이전, 사업화, 창업, 투자와 관련된 혁신주체간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ㅇ “이번 특구 네트워크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내 혁신역량을 결집하여 지속가능한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조성하도록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