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탄소산업, 유럽서 경제협력 논의
지난 14일 문대통령 참석한 한-스웨덴 비즈니스 서밋에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 등 참여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하 기술원, 원장 방윤혁)은 지난 14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한-스웨덴 비즈니스 서밋’ 행사에서 RISE SICOMP AB(스웨덴 복합재 연구소)와 탄소융복합산업에 관련 공동연구과 시장개척, 인력 교류 방안을 협의하고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KNS뉴스통신=송미경 기자] 전주시의 탄소산업이 문재인 대통령의 대 스웨덴 공동협력 경제협상 테이블에 올랐다.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하 기술원, 원장 방윤혁)은 지난 14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한-스웨덴 비즈니스 서밋’ 행사에서 RISE SICOMP AB(스웨덴 복합재 연구소)와 탄소융복합산업에 관련 공동연구과 시장개척, 인력 교류 방안을 협의하고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진행된 비즈니스 서밋 행사에는 문 대통령과 방윤혁 기술원장을 비롯, 삼성전자와 LG화학 등 한국 경제인 대표 100여명과 에릭슨, 볼보, 이케아 등 스웨덴 기업인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술원은 이날 MOU체결로 소재개발부터 부품개발과 관련된 연구개발을 수행중인 유럽 최고의 연구기관 중 하나인 스웨덴 복합재연구소와 향후 탄소분야 국제 공동연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스웨덴 복합재연구소는 탄소복합재 자동화 시스템에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곳으로, 기술원은 이번 MOU를 바탕으로 자체 보유한 탄소섬유 제조 및 성형기술과 스웨덴 복합재연구소가 보유한 자동화 기술 및 저가형 탄소섬유 개발 니즈를 고려한 공동연구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방윤혁 원장은 지난 12일에는 네덜란드 Netherlands Aerospace Center(NLR)를 방문하여 국내에 취약한 항공기용 탄소복합재 분야의 공동연구개발 및 탄소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방윤혁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은 “이번 한국-스웨덴 비즈니스 서밋 참석을 통해 탄소복합재 분야의 글로벌 전문연구기관과 상호 강점 분야 및 니즈를 반영한 공동협력방안를 도출했다”면서 “이를 계기로 국내 탄소산업의 활성화 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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