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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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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수소·탄소 등 성장특화산업 육성 ‘집중’ - 전북일보 2019-09-23
관리자 | 2019-07-26 | 조회 2468


전주시, 수소·탄소 등 성장특화산업 육성 ‘집중’ 


수소전담부서 신설, 단계별 전략 본격 추진
수소 기반 신산업 R&D 발굴 등 집중

전주시가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각종 인프라 구축과 연구개발에 나서는 등 수소산업과 탄소산업 관련 성장특화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시는 전주경제를 이끌 핵심 특화산업인 수소·탄소산업 관련 인프라 구축과 산업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먼저 시는 조직개편을 통해 수소산업 전담부서인 ‘수소산업팀’을 신설했다.

수소 산업팀은 △정부 수소경제시범도시 공모 대응 △수소 충전소 및 차량 보급 등 인프라 확충 △수소와 탄소, 드론 등 신산업과 융합한 R&D 개발 △수소관련 국비확보 등에 나선다.

시는 수소생산 기반을 갖춘 완주군, 수소상용차 생산기지인 현대자동차와 수소산업 인프라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전주·완주 수소산업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도 진행 중이다.

또 시는 탄소융복합 소재·부품 성형 장비 22종의 성능강화를 통해 탄소산업의 기술고도화를 촉진시키고 기업제품 생산·사업화·판로개척까지 탄소관련 기업지원 네트워크를 구성해 2020년부터 전략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지난 5월 산업부의 스마트특성화 공모사업에 응모한 ‘탄소융복합 소재부품 고도화 기반구축 사업’이 선정돼 추진되는 것으로, 국비 60억원 등 총 8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아울러 시는 2022년까지 신뢰성평가센터 구축 및 인증기관 획득을 통해 탄소복합재 상용화를 집중 추진하고 연내 7개, 2022년까지 50개의 연구소 기업도 설립한다.

김형조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장은 “수소, 탄소 관련 소재 및 부품 R&D 개발을 위한 국비확보 활동에 적극 노력하고, 올해 9월 탄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본격 추진되면,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등을 집적화해 수소 및 탄소산업 생태계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 : 전북일보(http://www.jja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