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복합소재 전문가들 11월 한국에 모인다… 'JEC ASIA 2018' 11월 14일 서울서 개최
[기계신문] 프랑스국제전시협회는 글로벌 복합재료 전문가 네트워크 JEC 그룹이 매년 주최하는 JEC ASIA 국제 복합재료 전시회가 지난해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이후 두 번째로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아시아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인 'JEC ASIA 2018' 서울 전시회는 전년보다 세 배 이상 커진 규모로 개최되며, 이를 통해 한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국제 복합재료 허브로 더욱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자동차, 항공우주, 재생에너지, 건축·건설, 전기·전자 장비, 스포츠·레저, 운송 등 다양한 분야의 엔드-유저 시장에 초점을 맞춘 이번 전시회에는 CHOMARAT, ARKEMA, M Torres, SAERTEX, Solvay, CGTECH, 효성, Toray group, 한화첨단소재, 한국카본, 코오롱 등 세계 복합재료 주요 기업과, 한국탄소융합기술원, DYETEC연구원,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한양대, 카이스트, 서울대, UNIST 등 주요 복합재료 연구센터들이 출품할 예정으로, 14일 개막일에는 탄소융합기술원 주관으로 '제13 회 국제탄소페스티벌(ICF)'이 동시 개최된다.
전시회와 함께 3일간 진행되는 복합재료 컨퍼런스에서는 자동차 및 항공우주 분야의 복합재료 최신 응용 기술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그룹의 기조연설로 시작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화첨단소재, 한양대학교, CIKON, DIAB, Arkema, CETIM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또한, 비즈니스 기회 컨퍼런스 프로그램을 별도로 마련하여 전 밸류체인 업체들 간 비즈니스 기회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동성의 미래, 자동차 분야에 초점을 맞춰 ‘자동차 산업과 복합재료’를 주제로 개최되는 '리더십 복합소재 서클'에서는 자동차 플래닛 및 관련 부품 전시 등 자동차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복합소재 자동차에 관한 최신정보를 얻을 수 있는 네트워킹과 지식 창출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차 개발 분야에서의 복합재료 활용증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랑스국제전시협회 관계자는 "이외에도 복합재료 투어 및 복합재료 관련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생 워크샵 프로그램, 국내외 탑바이어와 출품업체의 만남을 독려하고 업체들 간 비즈니스 성사 지원 차원에서 마련된 탑 바이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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