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드론축구, 글로벌 스포츠로 도약"
▲ 제2회 전주시장배 전국드론축구대회에서 김승수 시장과 Thinktomi사의 창립자인 마노지 페르난도 회장이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 미국 실리콘밸리 내‘Thinktomi’와 업무 협약
▲ 제2회 전주시장배 전국드론축구대회에서 김승수 시장과 Thinktomi사의 창립자인 마노지 페르난도 회장이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 소프트웨어·IT산업의 중심지인 미국 실리콘밸리 내 유명 투자회사가 전주지역 드론기업에 투자하고 미국 등 해외진출 발판 마련을 위한 컨설팅에 나서는 등 전주 드론축구의 세계화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전주시는 지난달 30일 국제 규모 4차산업 전문전시회인 ‘2018 로보유니버스&K드론’의 일산 킨텍스 행사장에서 미국 실리콘밸리 내 창업 엑셀러레이터 기관인 ‘Thinktomi’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제2회 전주시장배 전국드론축구대회’ 개회식에 앞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Thinktomi사의 창립자인 마노지 페르난도(Manoj Ferna ndo) 회장은 협약식을 갖고 △전주시 드론기업 투자와 미국 등 해외진출 발판 마련을 위한 컨설팅 △지자체와 기업의 우수한 기술역량과 인적자원의 교류협력 △창업 아이디어 우수기업 신생 스타트업 발굴·육성 △창업기업과 신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사업화·정책자문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또 양측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기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상호협력 사항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세계 소프트웨어산업의 중심지인 실리콘밸리에서 스타트업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과 멘토링 역할을 수행해온 기업과의 MOU를 통해 드론축구의 미국 등 해외시장 진출은 물론, 관련기업들의 성장발판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날 개최된 전국드론축구대회와 관련, 미국 3대 방송사 중 하나인 ABC방송이 대한드론축구협회장직을 맡고 있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인터뷰도 진행해 드론축구를 미국에 홍보하고 글로벌 육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드론축구대회는 대한드론축구협회 전국 16개 지부 산하 22개 팀, 총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경기 고양지부 ‘팀 벡터’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이번 로보유니버스가 열린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 동안 ‘전주시 4차산업 공동전시관’ 홍보부스에는 (재)한국탄소융합기술원 등 7개 기관의 10개 부스가 운영됐다.
김승수 시장은 “세계적 실리콘밸리 투자사가 드론축구와 전주시 드론기업에 관심을 가졌다는 것은 드론축구의 미국시장 진출은 물론, 전주가 세계적인 드론레저스포츠산업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드론산업이 지역경제를 키우고 시민들을 위한 알자리도 창출할 수 있도록 오는 2025년 드론축구 세계월드컵 개최와 관련 기업 육성 등 드론 메카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전북일보(http://ww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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