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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올해 현재까지 국내 탄소산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체험하기 위해 학생과 공무원, 기업관계자 등 약 500여명이 기술원을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2017.08.09.(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
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총 1004명이 방문한 가운데 이들 대부분은 탄소산업을 체험하기 위해 행정기관과 교육기관, 관련 업체 등에서 온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지난 2월 충남 당진시청 공무원들을 시작으로, 전북공무원교육원 신규임용과정 교육생, 군산여고·완산고·광주 서석고 학생, 부경대·전주대 교수 및 학생, 경남도의회 의원 등 각계각층의 방문객 500여명이 기술원을 다녀갔다.
기술원은 새학기가 시작되는 이달 말부터는 현장체험 및 자유학기제 실시로 방문자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처럼 기술원이 탄소산업의 체험·견학의 요람으로 자리매김 한 것은 대한민국 방문객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기술원은 교육·행정기관 등 일반 방문객을 위해 탄소산업의 개요와 기술원이 보유한 탄소제품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기업과 유관기관 등에서 방문할 경우 상용화기술센터에 구축된 최신 장비를 견학하도록 하고 있다.
정동철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은 "탄소기술개발 중심기관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전주시 전략산업인 탄소산업 발전 홍보대사와 탄소산업 종합지원센터로서 적극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술원 견학 프로그램 안내 및 신청은 한국탄소융합기술원 탄소기술교육센터(063-219-3690, maverick@kctech.re.kr)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