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전북·전주 탄소 산업협력 물꼬 텄다” (미주중앙일보 2015년 10월 29일)
관리자 | 2015-10-30 | 조회 2803
"워싱턴주-전북·전주 탄소 산업협력 물꼬 텄다”
조봉업 전주 부시장, “전주는 탄소섬유 개발 선두주자”
시애틀총영사관, 워싱턴주와 공동으로 산업협력 포럼
시애틀총영사관, 워싱턴주와 공동으로 산업협력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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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섬유 등 복합재(Composites) 분야에서 워싱턴주-전북·전주와 교류협력의 물꼬를 텄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지난 10월26일 시애틀 상공회의소에서 시애틀총영사관(문덕호 총영사)과 워싱턴주 상무국과 공동으로 개최된 ‘한국-미국 서북부 복합재 산업협력 포럼’에 참가한 조봉업 전주 부시장은 이번 포럼을 성공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탄소섬유 등 복합재 분야에서 양국의 정부, 연구소, 학계, 업계 전문가들 70여명이 참가하여 한국과 워싱턴주의 복합재 생태계 및 산학연 협력 현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복합재 산업 최신 동향 등을 공유하며, 양국 관계자간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가능성 등을 모색 했다.
조부시장은 “이번에 양측 정부, 지방자치단체. 산업계, 학계, 연구소가 한 자리에 모여 미래 산업의 핵심 분야를 논의했기 때문에 앞으로 한·미 종사자들이 네트워킹을 통해 계속 만나고 같이 일을 할 것”이라며 “ 탄소 섬유는 철보다 10배 가벼운 반면, 강도는 5배가 세기 때문에 비행기, 자동차, 선박 재료로 사용되는 미래지향적인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전북·전주 대표 9명과 함께 참가한 조봉업 부시장은 “전주는 10년전부터 탄소섬유 등 복합재 분야 연구 개발을 시작해 한국의 선두주자가 되었다“며 ”전주에는 2006년 한국 탄소 융합기술원을 설립해 100명의 연구진이 효성과 함께 연구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비빔밥으로 유명한 전주는 문화산업으로 한옥마을 이 있어 연간 600만명이 방문하고 있지만 경제 산업으로도 탄소 산업을 개발해 이제는 양 축으로 크게 발전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시애틀은 20년전 유종근 전북지사와 함께 전북과 워싱턴주 교류협력을 강구하기 위해 온 후 이번이 2번째 방문이라는 조 부시장은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내년 방문을 위해 워싱턴주와 현재 조율하고 있다며 송도지사는 전주시장 8년후 지난해 도지사로 선거에서 당선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전북은 워싱턴주와 자매주이고 타코마와 군산이 자매도시여서 그동안 상호 우정과 협력을 다져왔다며 앞으로는 탄소 산업협력으로 더욱 공동 번영과 발전을 이룩할 것으로 기대했다.
고창 출신인 조 부시장은 경희대와 서울대 행정대학원, KDI 국제정책대학원 과정을 수료했으며 92년 제36회 행정고시를 합격한 뒤 94년부터 전북도청에서 일했으며 행자부 윤리복지 정책관실 복무과장과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행정자치비서관실 행정관, 안행부 소속 유엔 거버넌스센터 협력국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포럼의 주요 참석 미국 측은 국립재료기술교육연구소, 워싱턴주 항공우주교육센터, 워싱턴주 무역증진협회(TDA), 람보르기니연구소, SGL Automotive Carbon Fibers, 보잉 등이다.(포럼 후 조봉업 전주 부시장(왼쪽 6번째)이 문덕호총영사(5번째)와 참석인사들과 함께 하고 있다.
지난 10월26일 시애틀 상공회의소에서 시애틀총영사관(문덕호 총영사)과 워싱턴주 상무국과 공동으로 개최된 ‘한국-미국 서북부 복합재 산업협력 포럼’에 참가한 조봉업 전주 부시장은 이번 포럼을 성공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탄소섬유 등 복합재 분야에서 양국의 정부, 연구소, 학계, 업계 전문가들 70여명이 참가하여 한국과 워싱턴주의 복합재 생태계 및 산학연 협력 현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복합재 산업 최신 동향 등을 공유하며, 양국 관계자간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가능성 등을 모색 했다.
조부시장은 “이번에 양측 정부, 지방자치단체. 산업계, 학계, 연구소가 한 자리에 모여 미래 산업의 핵심 분야를 논의했기 때문에 앞으로 한·미 종사자들이 네트워킹을 통해 계속 만나고 같이 일을 할 것”이라며 “ 탄소 섬유는 철보다 10배 가벼운 반면, 강도는 5배가 세기 때문에 비행기, 자동차, 선박 재료로 사용되는 미래지향적인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전북·전주 대표 9명과 함께 참가한 조봉업 부시장은 “전주는 10년전부터 탄소섬유 등 복합재 분야 연구 개발을 시작해 한국의 선두주자가 되었다“며 ”전주에는 2006년 한국 탄소 융합기술원을 설립해 100명의 연구진이 효성과 함께 연구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비빔밥으로 유명한 전주는 문화산업으로 한옥마을 이 있어 연간 600만명이 방문하고 있지만 경제 산업으로도 탄소 산업을 개발해 이제는 양 축으로 크게 발전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시애틀은 20년전 유종근 전북지사와 함께 전북과 워싱턴주 교류협력을 강구하기 위해 온 후 이번이 2번째 방문이라는 조 부시장은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내년 방문을 위해 워싱턴주와 현재 조율하고 있다며 송도지사는 전주시장 8년후 지난해 도지사로 선거에서 당선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전북은 워싱턴주와 자매주이고 타코마와 군산이 자매도시여서 그동안 상호 우정과 협력을 다져왔다며 앞으로는 탄소 산업협력으로 더욱 공동 번영과 발전을 이룩할 것으로 기대했다.
고창 출신인 조 부시장은 경희대와 서울대 행정대학원, KDI 국제정책대학원 과정을 수료했으며 92년 제36회 행정고시를 합격한 뒤 94년부터 전북도청에서 일했으며 행자부 윤리복지 정책관실 복무과장과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행정자치비서관실 행정관, 안행부 소속 유엔 거버넌스센터 협력국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포럼의 주요 참석 미국 측은 국립재료기술교육연구소, 워싱턴주 항공우주교육센터, 워싱턴주 무역증진협회(TDA), 람보르기니연구소, SGL Automotive Carbon Fibers, 보잉 등이다.(포럼 후 조봉업 전주 부시장(왼쪽 6번째)이 문덕호총영사(5번째)와 참석인사들과 함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