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계탄소기술원 일자리창출 첨병
관리자 | 2012-03-14 | 조회 2725
전주기계탄소기술원 일자리창출 첨병
4년간 1천500명 인력양성 기업들 인력난 해소 '한몫'
전주기계탄소기술원(원장 강신재)이 탄소산업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한데 이어 지역 일자리 창출을 이끌고있다.?
13일 탄소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카본기술교육센터를 설립한 이후 2011년까지 현장 기술인력 양성 등 60개 과정에서 1천50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올해부터는 효성 등 입주기업의 수요에 맞춘 전문 고급인력 양성에 돌입할 예정인 가운데 올해부터 도내 마이스터 고교인 전북기계공고와 군산기계공고 학생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과정을 신설, 도내 탄소관련기업에 숙련된 탄소분야 생산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탄소기술원이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한 미취업자 대상의 취업 연계형 인력양성 사업의 경우 지난해까지 2년동안 134명의 교육대상중 117명이 취업하는 등 취업률88%를 달성, 명실상부한 지역 일자리 창출의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다.?
탄소기술원은 보유장비, 연구시설 및 연구원, 한국탄소학회 전문가 등을 교육과정에 직접투입, 탄소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현장기술과 고급설계 과정 등을 맞춤식으로 차별화된 교육을 실시 기업들로부터 인기를 끌고있다.?
실제로 이들 교육과정 수료생들은 도내에 둥지를 튼 기업들의 인력충원에 큰 역할을 했고 도내 투자를 모색중인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기술원은 취업 연계형 교육과정을 확대, 오는 2015년까지 총 취업인원 600여명, 취업률 90%를 목표로 인력 양성사업을 전개한다.
장정철기자jang@
- 전북도민일보 2012.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