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기계탄소기술원과 (사)한국탄소학회가 한국탄소산업 기술발전을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 한국 탄소섬유산업을 주도해 나갈 전망이다.

3일 전주기계탄소기술원과 한국탄소학회는 탄소기술원에서 한국 탄소산업발전을 위해 국가연구개발사업과 해외연구 공동참여 등을 골자로 하는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한국탄소학회는 전주기계탄소기술원에 학회사무실을 설치, 학회를 운영키로 해 전주기계탄소기술원이 전국 탄소학회 회원들의맏형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돼 탄소산업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기대되고 있다.

학술단체 사무실의 지방설치는 국내에서는 드문 실정으로 전주기계탄소기술원이 한국탄소 관련 전문가들에게서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 않다는 것을 반증하는 실례다.

이날 양 기관은 한국탄소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산학연재직자 탄소교육 및 연구인력양성, 학술세미나 심포지움 공동개최, 산학연 연구용역 및 국가연구개발사업 등을 공동 수행키로 협약했다.

 

또한 매년 전북도에서 개최되고 있는국제탄소페스티발을 공동주관하여 산학연관의 탄소전문가와 함께 탄소밸리를구축하는데 큰 역할을 할 계획이다.

 한국탄소학회는 전주기계탄소기술원내에 한국탄소학회 사무소를 설치를 합의, 한국탄소산업 발전을 위해 국내 뿐아니라 해외공동연구도 적극적으로 협력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이종호기자 leejh7296@

 

2011.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