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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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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밸리구축사업 상생협력 '한마음'
관리자 | 2011-12-20 | 조회 2765
탄소밸리구축사업 상생협력 '한마음'
 
 
전북도-기업-대학 등 15개 기관 지원협약 체결
 
전북도와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 15개 기관이 탄소밸리구축사업의 상생협력에 동참했다.
 
도는 16일 종합상황실에서 올해 탄소밸리구축사업의 R&D과제에 선정된 10개 기업, 2개 대학, 2개 연구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산업 기술협력 촉진과 추자활성화를 위한 ‘대·중소기업 상행협력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GS칼텍스,효성, OCI, 엘피온, CNF, 비나텍, 에버텍엔터프라이즈, 일광, 한국몰드, 뉴파워프라즈마 등이다. 대학에서는 전북대와 전주대가 연구기관에서는 전주기계탄소기술원과 한국과학기술원(KIST) 전북분원 등이 동참했다.
 
이들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들은 탄소산업 기술협력 촉진과 투자활성화를 위한 협력 필요성을 인식하고,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탄소밸리사업의 공동 기술개발과 인프라구축 등을 추진하게 된다.
 
탄소밸리구축 사업은 라지토우탄소섬유, 석탄 및 핏치계탄소섬유, 석유기방 핏치계탄소섬유, 차량용탄소복합부품 등 4대 핵심소재별 포스트 대기업을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소재기업과 수요기업간의 연계를 통해 탄소소재 기업을 육성하고 집적화하는 것.
 
도는 이를 위해 4대 핵심소재별로 탄소산업을 특화?육성하기 위해 탄소밸리사업의 R&D과제를 기획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과제참여와 기업유치 활동을 전주기계탄소기술원과 KIST 전북분원 등과 공동으로 추진해왔다.
 
이번에 탄소밸리구축사업에 참여한 10개 기업들은 탄소산업 기술협력 촉진과 투자활성화를 위한 협력
필요성을 인식하고 대학교, 연구기관 등과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날 상생협약은 탄소밸리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기술개발후 타 지역 투자결정 방지를 위한
도내 투자담보 조건부 협약이 특징.도는 앞으로 선진 외국기업에 경쟁력이 있는 저가형 라지토우 탄소
섬유를 조기에 개발하고 상용차 조선, 풍력 블레이드 등 산업용 응용제품과 시장을 확대해 가면서 탄소 산업의 주도권을 선점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도 관계자는“이날 기술개발 후 도내 투자를 조건으로 한 상생협약에 참여한 10개사를 집중 육성해 전
북 탄소산업의 성장 토대를 마련하고 탄소기업을 집적화해 세계탄소산업 시장을 전북이 견인해 나갈 수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영기자·zzukka@
 
- 전라일보 2011.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