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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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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재 탄소기술원장 "탄소섬유는 슈퍼섬유중 최고"
관리자 | 2010-06-28 | 조회 2708

강신재 탄소기술원장 "탄소섬유는 슈퍼섬유중 최고

"항공, 자동차 등 응용범위 넓어..반드시 국산화해야"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기술원내 50여 명의 연구원을 돌보는데, 항상 강조하는 내용은 '탄소같은 사람이 되자'는 것입니다."

강신재 전주기계탄소기술원장은 탄소 예찬론자다. 섬유 개발이라는 본업 뿐 아니라 자신의 철학도 모두 탄소와 연관짓는다.

그는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탄소(Carbon)'의 앞글자를 딴 '5C'를 설명했다. 그가 말한 5C란 '창의성(creation), 관용(catholicity), 대화(communication), 협력(cooperation), 화합(combination)' 등을 가리킨다. 강 원장은 이 같은 설명과 함께 "모든 삶의 요소가 '탄소'에 있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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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원은 현재 효성과 공동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산 150t 정도의 생산규모를 갖추고 있다.

그는 기술개발 파트너인 효성에 대해 "너무 열심히 한다"면서 "이대로라면 2~3년 후에는 양산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강 원장은 탄소섬유 개발을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현재 정부 지원은 전무하다"면서 "내년부터 시작될 탄소밸리와 같이 점진적인 국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