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탄소산업세계화위해뭉쳤다
기계탄소기술원?염색기술硏?섬유개발원? 산업용섬유공동개발 전주 탄소산업이 나노섬유의 바이오메디칼분야 응용기술을 활용한 융합형 사업발굴에 나서는 등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전주기계탄소기술원은 국내 최고의 섬유관련연구소들과 함께 탄소섬유등 고기능산업용섬유의 국제 경쟁력 제고와 산업화를 위해 10일 대구 국제섬유박람회장에서 한국 염색기술연구소와 한국섬유개발원 등 국내최고 섬유관련연구소등과 함께 탄소섬유공동연구개발을 위한 3개기관협력협약(MOU)을체결했다. 이들은 오는 2015년까지 5년동안 공동연구개발에 나서는데 국내유일의 탄소섬유생산기반과 기술력을 갖춘 전주기계탄소기술원이 주도를 할예정이다. 이에따라 정부가 미래첨단성장산업으로 추진중인 탄소섬유 소재 및 고기능산업용섬유의 연구개발과 인프라 구축을 선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동 연구협력은 일본등 섬유선진국이 독점하고있는 탄소섬유 '아라미드섬유' 초고분자량 PE섬유등 고기능 산업용 섬유의 생산기술 및 제품개발은 물론 현재 예비 타당성 조사가 진행중인 탄소밸리 구축 사업의 연계협력을 추진하는데 의미가 있다.
3개기관은 올3월부터 2015년 2월까지 5년동안 고기능 산업용 섬유기술 개발뿐만아니라 각종 보유설비활용, 기술정보 및 기술경험공유, 탄소나노튜브사업의 광역권 신산업공동추진, 시제품 공동생산 등 전주의 탄소산업 도시 육성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전주기계탄소기술원과 염색기술원은 의료용 섬유분야인 나노섬유의 바이오메디칼분야 응용기술을 활용한 융합형 사업 발굴에 나설것으로 알려졌다. 강신재 원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국내슈퍼유의산업화와 상용화를 위한 기반이 마련돼고 기능섬유의 세계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확보됐다" 고말했다.
한편 한국염색기술연구소와 한국섬유개발원은 지식경제부 산하 전문생산기술연구소로 대구에 소재한 국내대표적섬유분야연구소다?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
2010년 03월 11일자 종합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