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탄소연구소, 전주에 건립
관리자 | 2010-01-04 | 조회 2808
국제 탄소연구소, 전주에 건립
연면적 2374㎡ 규모 팔복동 첨단산단에 총 34억원 들여 추진
미래소재로 불리는 탄소분야를 전주에서 집중적으로 연구 개발하는 국제규모의 탄소연구소가 건립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전주시는 탄소산업과 관련해 R&D(연구개발) 분야를 확충하기 위해 덕진구 팔복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1541㎡)에 총 34억 원을 들여 '국제 탄소연구소'를 연내 건립·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연면적 2374㎡에 2층 규모로 들어서는 이 연구소는 크게 1층은 탄소관련 기업과 연구소, 2층은 탄소 홍보관 등이 들어선다.
이 중 탄소관련 기업·연구소의 경우 일본과 미국, 독일, 프랑스 등 4개국의 연구센터가 입주할 계획이어서 주목받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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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전주시의 탄소산업, 나아가 우리나라 탄소산업을 세계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공간이다"라며 "이를 통해 전주시의 탄소산업이 지역발전, 국가발전과 연계되도록 적극 육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 탄소연구소 인근부지에 들어서있는 전주 전주기계탄소기술원에는 기업 부설연구소 15곳과 기업체 12곳이 입주해있다.
전북일보 2010. 01 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