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현, 탄소소재산업으로부터...
- 제 2회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테크 포럼’ 개최 - |
□ 한국탄소산업진흥원(원장 방윤혁)은 탄소산업 민간분야의 탄소중립 추진현황과 기업 수요 청취를 위해 ‘제 2회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테크 포럼’을 개최했다.
ㅇ 이번 포럼은 “탄소중립 추진 현황 및 기술 개발 동향”을 주제로 국내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각종 환경 표준
인증 사례를 공유하고, 탄소복합재 및 리튬이차전지의 리사이클 기술 개발 동향에 대해 살펴보는데 초점이 맞춰
졌다.
□ 한국탄소산업진흥원 방윤혁 원장은 기조연설에서 “탄소중립은 산업계에 위기이자 기회이다”라고 강조하며, “기업들의 ESG경영 확대 등 기후환경을 고려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업화에 따른 이산화탄소 발생량은 증가하고 있다”며 “탄소소재의 적용으로 제품의 내구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제품의 제조・공정 단계에서 재사용과 재활용 가능한 소재・부품의 사용으로 저탄소 경제, 순환경제를 이끌어내는데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ㅇ 주제발표에서 스마트에코 김익 대표는 탄소중립 도구로서의 전과정 평가(Life Cycle Assessment, LCA)와 관련하여 LCA 툴을 이용한 환경영향 산출방법, LCA 모델링에 대해 발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권상숙 실장과 UL코리아 전형석 차장이 국내외 환경 인증 프로그램에 대해 발표하는 등 탄소중립과 관련한 환경 인증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ㅇ 한편, 탄소복합재 리사이클과 관련하여 진행한 2부 주제발표에서는 카텍에이치 김종일 이사가 탄소섬유복합재 리사이클 기술 개발 동향과 기술 양산화에 대해 발표하고, 성일하이텍 변석현 소장이 리튬이차전지(LIB) 재활용 기술 동향과 제품별 탄소성적 인증 진행 현황 등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지난 4월 국내 산업의 2050 탄소중립 추진 방향과 과제에 대한 포럼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인증, 탄소소재 기반의 탄소중립 이행 방향 등을 모색하고 글로벌 시장 환경 변화에 발맞춘 국내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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