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친환경 산업을 이끌어갈 탄소복합재 기술 향연
- CARBON KOREA 2021, 11월 3일 개막 - |
□ 한국탄소산업진흥원(원장 방윤혁)이 주최하고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카본코리아 2021’이 3일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ㅇ JEC Korea 2021, 제15회 국제탄소페스티벌과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60여개의 국내외 기업·기관 등이 참여하고, 10여명의 탄소복합재 분야 전문가 강연을 비롯해 (예비)창업자들의 탄소융복합 아이디어 경연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 카본코리아 2021 기업전시관에서는 지구온도 낮추기(Earth cooling)와 환경정화(Earth cleaning)에 도움을 주는 탄소소재 및 융복합부품 기술 16개가 소개된 가운데,
ㅇ 테라온의 카본전극소재, 카텍에이치의 재생 탄소섬유 제품, 크린앤사이언스의 탄소소재 공기정화필터 등 탄소소재를 활용한 중소기업의 소재·부품 기술과 더불어 한국화이바의 수소·전기차 비정형수소연료탱크 및 누리호 발사체에 적용된 탄소복합재 구조체 시제품 등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의 창업지원 및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탄소융복합 분야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대학생 3D프린팅 챌린지, 20개의 (예비)창업자들의 아이디어 해커톤 등 탄소융복합 산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ㅇ 대학생 카본 3D프린팅 챌린지에서는 10개 참가팀이 카본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교량 제작품을 전시하고, 고강도 탄소소재의 특성을 반영해 제작한 교량 제품에 대한 강도 테스트를 진행, 총 3개 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었다.
ㅇ 그 밖에도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의 인력양성 라운지에서는 하늘항공, 휴먼컴포지트 등 15개의 기업 현장의 문제해결을 위해 석·박사 및 시니어 연구원 파견 등을 통해 △탄소 발열체를 적용한 산업용 드론 배터리 케이스 개발, △나노탄소 기반 동파방지 히터 기술 문제 등과 관련하여 프로젝트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선보였다.
□ 한국탄소산업진흥원 방윤혁 원장은 개회사에서 “탄소소재가 기존 금속 소재의 한계를 뛰어넘어 친환경·스마트 산업으로의 진화를 위한 필수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라며 “경계를 넘어선 협력과 연대를 통한 탄소융복합 기술발전으로 우리 제조업의 차별적 우위 선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ㅇ 오는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되며, 카본코리아 2021 홈페이지(http://carbonkorea.co.kr)와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유튜브를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
[보도자료_사진포함] 한국탄소산업진흥원_카본코리아2021 개막.hwp (17.8 MB) / 다운로드 :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