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산업용 3D 프린팅 기술은 의료, 항공·우주,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어 인더스트리4.0을 실현할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정밀한 의료용 맞춤형 제품생산에서 항공기 터빈 등 대형 대량생산에 이르기까지 그 활용도가 점차 커지고 있는 추세임
o 독일의 3D 프린터 생산 규모는 약 10억 유로에 달하며(전 세계 생산규모의 약 10%), 독일 제조업 기업들의 3D 프린터 사용 비중은 37% 수준으로 매우 높은 편임
o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3D 프린팅 업체들이 기술개발과 제품생산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이 중 독일의 3D 프린팅 기술개발 및 제품생산 주요업체들의 동향을 살펴보고자 함 (지멘스, EOS, Bigrep, Katjes, Wacker Chemie AG, 프라운호퍼 IPA 등)
- 지멘스社 : 세계 최초로 원자력 발전소에 사용되는 가스터빈(gas turbine) 부품 및 블레이드 등의 금속 부품을 적층공법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하여 상용화에 성공함
- EOS(Electro Optical Systems)社 : NextGenAM 프로젝트를 통해 산업용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양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적층제조 부품을 만드는 소재를 티타늄 금속분말에서 알루미늄 금속으로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Bigrep社 : 대형 3D프린팅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며, 출력물 크기가 1m×1m×1m인 Bigrep one 장비와 50㎝×1m×50㎝인 Bigrep studio 장비를 자체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