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시알 아시아퍼시픽은 오는 27~29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코팅·접착필름산업대전(이하 코팅코리아)에서 정전기 방지 코팅을 위한 '단일벽 탄소나노튜브 기반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10회를 맞은 코팅코리아는 코팅·접착·필름 산업 전문 전시회로 건축, 자동차, 조선, 공업 재료, 디스플레이, 에너지, 나노, 바이오&의료 등 모든 제조업에 필수 요소인 코팅, 접착, 필름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B2B(기업 간 거래)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 부스(H29번)에서 선보이는 신기술 튜발(TUBALL) 단일벽 탄소나노튜브 기반 솔루션은 정전기 방지 특성과 밝은 색상의 구현이 가능한 동시에 대량 양산기술로 인한 경제적 가격 구현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적용 가능해 효율성을 높여준다.

기존 첨가제인 카본블랙, 마이카 또는 전도성 폴리머와 달리 '핫 스팟'이 없이 균일한 전도성과 균질하고 효과적인 방전성 구현이 가능하다.

옥시알 관계자는 "극히 낮은 용량으로도 색상 및 투명한 제품을 구현할 수 있다"며 "예로 유업의 전기차 공장에서 사용되는 ESD 플로어링 제조사는 전도성 카본블랙 6%를 나노튜브 기반 농축물 0.35%로 대체해 안정적인 전도성 10^7Ω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옥시알 아시아퍼시픽은 단순한 가공을 위해 나노튜브를 포함한 특별한 선분산액을 개발해 균일한 분산은 물론 취급이 용이해 비산 먼지 등이 없는 청결한 생산 환경 유지가 가능하다.

표면품질과 기존의 전도성 첨가제에 부정적인 영향이 없어 무용제, 용제 또는 워터베이스(아크릴, 에폭시, 폴리에스터, 폴리우레탄) 등 다양한 폴리머에 전도성 부여가 가능하며, 각 애플리케이션에서 요구하는 도전·방전·제전성을 달성할 수 있다.

옥시알 관계자는 "이번 코팅코리아에서 본사의 탄소나노튜브의 최신 기술과 이점을 탐색할 수 있다"고 말했다.